🏌️♂️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오픈 17일 개막…임성재·김주형 출격
- 북아일랜드 출신 매킬로이에 관심 집중…셰플러·쇼플리 우승 경쟁
- 9년 만에 메이저 나오는 최경주, 통산 499번째 대회 출전
디오픈 명장면📺
🏆 디 오픈 챔피언십 2025
📋 대회 정보
- 기간: 2025년 7월 17일 ~ 21일 (4일간)
- 코스: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파71, 7,381야드)
- 장소: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
- 총상금: $17,000,000 (우승상금 $3,100,000)
- 디펜딩 챔피언: 잰더 쇼플리 (미국)
🎯 대회 특징
-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
-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 1860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골프대회
- 로열 포트러시에서는 2019년 이후 6년 만 개최
🌊 코스 특징
- 링크스 코스 (바다 인접)
- 세찬 바람과 깊은 러프
- 많은 벙커로 까다로운 난이도
📊 1라운드 주요 성적
🥇 공동 선두 (4언더파 67타)
-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 J.S. 올레센(덴마크)
- 리 하오통(중국)
-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남아공)
🏆 김주형 공동 10위 (2언더파 69타)
김주형이 2023년 준우승의 좋은 기억을 안고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에서 가뿐한 출발을 선보였습니다. 버디 6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고, 선두와는 단 2타 차로 충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한 위치에 자리했습니다.
🌟 주요 선수들 성적
스코티 셰플러 (세계랭킹 1위)
- 3언더파 68타, 공동 6위
- 올 시즌 3승을 올린 최강자의 안정적인 출발
- 올해 출전한 15개 대회 중 톱10에 12차례 진입했으며 3차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 (북아일랜드)
- 1언더파 70타, 공동 20위
- 6년 전 79타로 컷 탈락했던 악몽을 털어내고 안정적인 모습
- "온 나라가 응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하지만 이들을 실망시킬 수 없기에 약간의 부담도 있다"
사돔 깨우깐자나 (태국)
- 3언더파 68타, 공동 6위
- 지난 5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해 올해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특별한 의미
한국 선수 성적표
⭐ 상위권
- 김주형: 2언더파 69타, 공동 10위 (선두와 2타 차)
- 임성재: 이븐파 71타, 공동 32위
💪 중위권
- 송영한: 1오버파 72타, 공동 46위
⚠️ 하위권 (컷 위험)
- 김시우: 3오버파 74타, 공동 97위
- 안병훈: 5오버파 76타, 공동 128위
- 최경주: 10오버파 81타, 공동 154위 (9년 만의 출전)
🎯 김주형의 특별한 의미
이시우 코치와의 재결합 효과
올해 초 미국 진출 이전 자신을 지도했던 이시우 코치와 재결합한 김주형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직전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도 17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부진 탈출의 절실함
김주형은 2022년과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지만 지난해 우승 없이 보낸 뒤 올해는 '톱 10' 한 번에 그쳤다. 올해 내내 이어진 부진을 털고 메이저 대회 정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
현재 페덱스컵 랭킹 88위인 김주형에게는 상위 70명만 진출하는 플레이오프를 위해 남은 3개 대회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더 많은 랭킹 포인트가 걸린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의 상위권 성적이 절실한 상황이에요.
🔥 대회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해리스 잉글리시의 특별한 상황
전담 캐디가 30년 전 마약 전과 때문에 영국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해서 급히 LIV 골프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의 캐디를 임시로 고용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공동 선두의 다양한 면면
공동 선두 중에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11위인 리하오통(중국), 354위의 야콥 스코프 올레센(덴마크) 등 DP월드투어에서 활약하는 비교적 낯선 선수들이 포함됐다. 메이저 대회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상황입니다.
🌦️ 대회 현황
- 장소: 북아일랜드 포트러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파71, 7381야드)
- 날씨: 쌀쌀한 기온, 간헐적 비, 세찬 바람
- 총상금: 1700만 달러 (우승상금 310만 달러)
역사적 의미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디오픈이 열리는 것은 1951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특히 매킬로이에게는 6년 전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 2라운드 중계 안내
JTBC골프&스포츠에서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합니다.
김주형의 2023년 준우승 재현과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남은 3라운드에서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