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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방신실 우승상금 순위별상금 최종순위

by Golf 마니아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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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신실, 드라마틱한 역전우승으로 시즌 2승 달성! KLPGA 하이원 여자오픈 정상 등극

 

 

 

순위별 상금내역

 

최종순위 (리더보드)

 

KLPGA 상금 랭킹순위

 

방신실 우승 영상📺

 

⛳ 대회 개요

  • 대회명: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 일정: 2025년 7월 10일~13일 (4일간)
  • 장소: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 (파72, 6,544야드)
  •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

🎯 우승의 주인공, 방신실

기본 정보

  • 이름: 방신실
  • 나이: 21세 (2004년 9월 25일생)
  • 신장: 173cm
  • 소속: KB금융그룹
  • 별명: 장타 여왕

방신실의 전매 특허는 역시 어마어마한 장타력이다. 지난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56야드를 때려내며 '장타 여왕'에 오른 그는 올 시즌에도 257.9야드의 기록으로 1위 이동은(260.8야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 극적인 역전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최종 라운드 성적

  • 방신실: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
  • 우승 마진: 3타 차

승부의 전환점들

전반전 추격 방신실은 4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김민주에 2타 뒤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방신실은 차근차근 격차를 줄여나갔다.

중반전 위기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위기를 맞았지만, 이어진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회복했고 12번 홀(파4)에서 김민주가 1타를 잃은 덕분에 1타차로 다시 따라붙었다.

결정적 순간 - 15번 홀 방신실은 15번 홀(파5)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90야드 거리에서 핀을 넘어갔던 볼이 백스핀을 먹고 핀 쪽으로 되돌아오는 강력한 웨지샷으로 만들어낸 버디였다.

승부의 갈래점 - 16번 홀 김민주의 실수가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김민주는 5m가 조금 넘는 버디 퍼트를 다소 강하게 때렸다. 홀을 약 1.5m 지난 파퍼트를 넣지 못해 3퍼트 보기를 적어내고 말았다.

우승 확정 - 17번 홀 방신실은 17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홀 1m 옆에 볼을 떨궈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2025시즌 방신실의 성과

시즌 성적

  • 우승 횟수: 2승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 상금 순위: 3위 (6억 1,827만원)
  • 대상 포인트: 3위 (295점)

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통산 기록

  • KLPGA 투어 통산: 4승
  • 2023년: 2승 (E1 채리티 오픈,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 2024년: 무승
  • 2025년: 2승

🏥 부상 극복 스토리

4월 시즌 첫 우승 이후 상승세를 탔지만, 손목 건초염이 도지면서 두 번이나 경기 도중에 기권하는 등 어려움을 겪던 방신실은 7일 전 롯데 오픈 공동 5위로 회복을 알린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투어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았다.

방신실은 "지난해부터 손목이 좋지 않았다. 5월에 손목 부상으로 인해 흐름이 끊겼던 것 같다. 현재는 거의 완치됐다"면서 "부상으로 인해 상반기가 잘 안 풀렸다. 이번 우승으로 부상에서 조금 자유로워질 것 같다. 그래서 더 값지다"라고 웃었다.

🎯 승리의 기술적 요인

장타력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은 평균 26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터트리며 장타 여왕의 위력도 회복했다.

퍼팅의 완성도

방신실은 이날 2.7m 미만의 짧은 거리 퍼트에서 100% 성공률을 기록했고, 3퍼트는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정확함을 뽐냈다.

전략적 준비

특히 고지대를 고려해 아이언 로프트를 1도씩 눕혀 거리감을 일정하게 맞춘 게 주효했다고 본인이 직접 밝혔다.

💭 우승 소감

방신실은 "상반기 가기 전 목표했던 시즌 2승을 달성해 기쁘다"면서 "특히 고지대를 고려해 아이언 로프트를 1도씩 눕혀 거리감을 일정하게 맞춘 게 주효했다"며 웃었다.

방신실은 "우승할 줄 몰랐다. 내 플레이만 하자는 생각했기에 크게 무너지는 일이 없었다. 우승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의 의미

대회 특성

  • 개최 위치: 국내 골프장 중 가장 높은 1,136m 고지
  • 기후: 백두대간의 시원한 바람
  • 역사: 2009년 신설, 올해 14회째
  • 지역적 의미: 강원도의 대표 지역 축제

역대 챔피언들

초대 챔피언 서희경을 비롯해 유소연, 안신애, 장하나, 이정은6, 배선우, 임희정, 한진선 등 한국여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 다승 경쟁 현황

2025시즌 다승자

  1. 이예원: 3승
  2. 방신실: 2승 (하이원 우승으로 달성)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 향후 전망

시즌 목표

목표는 시즌 3승이다. 방신실은 "루키 시즌에 기록했던 2승을 넘고 싶다"면서 "더 큰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꼭 우승하고 싶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다음 대회

KLPGA 투어는 이 대회 이후 2주 동안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으로 재개된다.

🏅 최종 순위

  1. 방신실 14언더파 274타 (우승)
  2. 김민주 11언더파 277타 (공동 2위)
  3. 홍정민 11언더파 277타 (공동 2위)
  4. 박현경 10언더파 278타 (공동 4위)
  5. 김소이 10언더파 278타 (공동 4위)

📝 에필로그

방신실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손목 부상이라는 시련을 극복하고, 지난해 무승의 아쉬움을 달래며, 올해 시즌 목표였던 2승을 달성한 값진 우승이다.

공격적인 골프가 꼭 유리한 건 아니다.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지만 작은 실수 하나로 한꺼번에 많은 타수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장타력과 정확성을 모두 갖춘 '육각형 골퍼'의 면모를 보여주며 완벽한 우승을 만들어냈다.

21세의 젊은 골퍼 방신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시즌 3승 달성과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여정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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