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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신실,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역전 우승 달성!

    🔥 마지막 날 7타 줄이며 역전극 펼쳐

    2025년 4월 20일,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방신실(21)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총상금 9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은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KLPGA 대회 정보⛳

     

     

     

     

    방신실 우승(영상)

    🏆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대회 정보 요약

    📅 대회 개요

    • 대회명: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 기간: 2025년 4월 18일 ~ 4월 20일 (3일간)
    • 코스: 가야 컨트리클럽 (파72, 6,836야드)
    • 총상금: 9억원
    • 우승자: 방신실 (13언더파 203타)
    • 우승 상금: 1억 6,200만원

    🏌️‍♀️ 최종 리더보드

    1. 방신실: 13언더파 203타 (우승)
    2. 마다솜: 12언더파 204타 (준우승)
    3. 이동은, 유현조, 박지영: 11언더파 205타 (공동 3위)
    4. 고지우, 최예림, 김민주: 10언더파 206타 (공동 6위)
    5. 최은우, 박현경, 황유민: 9언더파 207타 (공동 9위)

     

    위너스백 상세보기

    방신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FR 위너스백

     

     

    🔍 주요 대회 특징

    • 역전 우승: 방신실은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
    • 긴 전장: 지난해보다 18야드 늘어난 6,836야드의 코스에서 '장타퀸' 방신실의 강점이 발휘됨
    • 우승 패턴: 방신실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
    • 통산 3승: 방신실의 K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 (2023년 이후 1년 5개월 만의 우승)
    • 3연패 도전 실패: 대회 2연패 중이던 최은우는 3연패에 도전했으나 공동 9위에 그침

    방신실은 이번 우승으로 2025 시즌 상금랭킹과 대상포인트 모두 1위로 올라서며 시즌 초반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마다솜(26)을 단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방신실은 1억 6200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 1년 5개월 만의 우승, 준우승 징크스 탈출

    방신실은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3년에 2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지난해에는 준우승만 3번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난주 iM금융오픈에서도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마침내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2023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방신실은 KLPGA 투어 루키 시즌인 2023년 5월 E1채리티 오픈과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2024년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마침내 2025년 시즌에 다시 정상에 올랐습니다.

    🏌️‍♀️ 후반 5개 홀 '몰아치기'로 승부 결정

    2라운드까지 공동 5위였던 방신실은 최종 라운드에서 쾌조의 샷감을 과시했습니다. 전반에는 4번홀(파4)에서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후반에는 10번홀(파5)부터 연속 버디를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14번홀(파4)에서는 8m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15번홀(파4)에서는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선두권으로 올라섰습니다. 이어 17번홀(파3)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마지막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기록하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방신실의 퍼팅 감각은 이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긴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는 멘탈 강도를 증명했습니다. 그녀는 단독선두에 오른 채 먼저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조로 경기를 치른 박지영과 마다솜이 이 격차를 끝내 뒤집지 못하면서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 시즌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로 도약

    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시즌 상금 랭킹 6계단 상승한 1위(2억8,291만2,420원)로 올라섰으며, 대상 포인트에서도 7계단 도약한 1위(누적 120포인트)에 나섰습니다. 이는 방신실이 2025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방신실은 이번 시즌 KLPGA 대상 수상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습니다. 상금왕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한다면 그녀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큰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 '장타퀸' 방신실의 활약

    '장타퀸'으로 불리는 방신실은 지난해보다 18야드 늘어난 6,836야드의 긴 전장에서 자신의 장기를 십분 발휘했습니다. 첫날 공동 9위로 출발한 후 둘째 날 이글을 앞세워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 라운드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방신실은 KLPGA 투어에서 가장 긴 드라이버 거리를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균 드라이버 거리가 260야드를 넘는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타력은 김해 컨트리클럽의 긴 전장에서 큰 이점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파5 홀에서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방신실의 장타력과 함께 발전된 쇼트게임과 퍼팅 능력은 그녀를 2025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습니다. 파워 있는 스윙과 정확한 아이언 샷, 그리고 압박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퍼팅 능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 치열했던 최종 라운드 경쟁

    최종 라운드는 여러 선수들의 엎치락뒤치락 난타전이 계속됐습니다. 방신실이 공동 1위 그룹에 합류했을 당시에는 고지우, 이동은, 최예림, 김민주, 유현조, 마다솜 등 7명이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습니다.

    챔피언조의 박지영과 마다솜이 전반 홀을 끝냈을 때는 최예림, 유현조, 김민주, 마다솜 4명이 공동 1위에 나섰습니다. 이후 박지영과 바로 앞 조의 김민주가 10번홀(파5)과 11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둘이서 공동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방신실은 14-15번홀에서, 이동은은 15-16번홀에서 각각 2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박지영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습니다. 최종라운드 선두로 출발한 박지영은 13번홀(파3) 버디를 추가하며 다시 단독 1위에 복귀했지만,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으면서 다시 대혼전이 일었습니다.

    결국 방신실이 17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추가하며 2타 차로 달아나면서 클럽하우스 선두로 먼저 홀아웃했고, 이후 마다솜이 18번홀 버디를 보태면서 1타 차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습니다.

    🥈 다른 선수들의 성적

    • 마다솜: 12언더파 204타로 준우승, 마지막 홀 버디로 1타 차 유지
    • 이동은, 유현조, 박지영: 11언더파로 공동 3위
      • 이동은: 마지막 날 7타를 줄여 11계단 상승하는 놀라운 성적
      • 유현조: 5타를 줄여 2계단 상승
      • 박지영: 전날까지 선두였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에 그침
    • 고지우, 최예림, 김민주: 10언더파로 공동 6위
      • 고지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14계단 도약하는 막판 스퍼트
      • 김민주: 지난주 우승자로 2주 연속 상위권 성적

    특히 지난주 iM금융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기록한 김민주(23)는 2주 연속 상위권 성적을 냈으며, 이번 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최은우(30)는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최은우는 역전 우승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박현경과 황유민도 9언더파로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의 역사와 의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KLPGA 투어의 중요한 대회 중 하나로, 많은 스타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최은우는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역사에 이름을 남겼고, 3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공동 9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9억 원, 우승 상금 1억 6200만 원으로 KLPGA 투어에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 중 하나입니다. 방신실에게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 방신실의 2025 시즌 성적과 상승세

    방신실은 올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27위로 출발한 뒤,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공동 10위, iM금융오픈 공동 2위로 상승세를 타다가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상승세는 그녀의 체계적인 훈련과 발전된 경기력을 증명하는 것으로,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욱 무서운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지난주 iM금융오픈에서 공동 1위로 나섰던 최종라운드에서 역전패 당한 아쉬움을 단 1주일 만에 멋지게 설욕했다는 점이 의미 있습니다.

    🌟 방신실의 경기 스타일과 강점

    방신실은 강력한 드라이버 샷정확한 아이언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특히 파5 홀에서의 탁월한 경기력은 그녀의 장타력을 활용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방신실은 파5 홀인 9번홀과 10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중요한 상황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집중력 있는 퍼팅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또한 방신실은 압박 상황에서 오히려 더 집중력을 발휘하는 멘탈 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의 버디는 그녀의 이러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KLPGA 투어 2025 시즌 전망

    방신실의 우승으로 2025년 KLPGA 투어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방신실, 김민주, 박지영, 마다솜 등 다양한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펼치며 시즌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신실과 김민주의 라이벌 구도는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김민주는 지난주 iM금융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고, 방신실은 이번 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베테랑 선수들의 도전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은우, 박현경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은 여전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신예 선수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결론

    방신실의 이번 우승은 준우승 징크스를 깨뜨리고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뛰어난 장타력결정적인 순간의 집중력, 그리고 마지막 5개 홀에서의 놀라운 퍼포먼스로 KLPGA 투어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습니다.

    이제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방신실은 앞으로 남은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이미 통산 3승을 달성한 방신실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활약이 기대됩니다.

    2025 KLPGA 투어는 방신실의 활약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팬들은 방신실이 이번 시즌 상금왕과 대상 수상까지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하며 그녀의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