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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방신실, KLPGA iM금융오픈 3R 공동선두...최종일 우승 격돌
KLPGA 대회정보⛳
🔥 대회 현황: 박주영-방신실 접전 속 마지막 라운드 준비
⛳ 박주영, 3일 연속 리더보드 선두...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도전
박주영 선수가 KLPGA 투어 iM금융오픈 3라운드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며 대회 시작부터 3일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습니다. 12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박주영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박주영은 방신실과 함께 공동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합니다. 특히 박주영은 앞선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모두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달라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방신실, 전반 4타 차 선두에서 공동 1위로...장타력 돋보여
방신실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으며 한때 4타 차 선두로 나섰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11번홀(파4)에서 4m 거리 스리 퍼트 보기와 17번홀(파3)에서의 보기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방신실은 이날도 뛰어난 장타력을 발휘하며 300야드가 넘는 티샷을 기록했고, 전반에는 안정적인 퍼팅으로 버디를 연결했습니다. 1번홀(파4)부터 2.3m 버디를 잡은 것을 시작으로 5번홀(파4), 6번홀(파5), 9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 박주영,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뒷심 발휘
박주영은 16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번갈아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대회 막바지에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17번홀(파3)에서 6.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18번홀(파5)에서는 3번째 샷을 핀 1.2m 거리에 붙여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방신실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 박주영의 솔직한 소감과 마지막 라운드 각오
박주영은 경기 후 "샷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고생했다"며 "2번홀에서 뒤땅을 크게 친 게 잔상이 계속 남아 흐름을 잡는 데 오래 걸렸다"고 솔직히 밝혔습니다. 이어 "최종 라운드에서는 노련미를 발휘해 모든 힘을 다 짜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 추격자들의 움직임: 우승 경쟁 치열
📊 고지우, 코스레코드 경신하며 '버디 폭격'
'버디 폭격기' 고지우는 이날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범해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를 1타 경신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고지우는 선두 그룹에 단 1타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고지우는 "공격적으로 폭격하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시작했다"며 "샷과 퍼트에서 완벽하게 잘 맞았다고 생각한 게 10개 정도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리슈잉-김민주-마다솜, 상위권 경쟁 가세
현재 공동 선두인 박주영과 방신실(12언더파)에 이어 고지우와 리슈잉(중국)이 공동 3위(11언더파)로 1타 차 추격 중이며, 김민주가 단독 5위(10언더파), 마다솜이 단독 6위(8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예원, 2주 연속 우승 도전
지난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예원은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지한솔, 최가빈, 홍정민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2연승의 위업에 도전하는 이예원의 최종 라운드 활약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 최종 라운드 전망 및 관전 포인트
⏳ 두 선수 모두 1년 6개월 만의 우승 도전
방신실과 박주영의 마지막 우승은 각각 2023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과 대보 하우스디 오픈으로, 두 선수 모두 1년 6개월 만의 우승을 노리는 상황입니다. 통산 3승(방신실)과 통산 2승(박주영)을 향한 열정적인 경쟁이 예상됩니다.
🎯 방신실 "독한 마음으로"...박주영 "노련미 발휘"
방신실은 "선두라는 마음을 내려놓고 첫날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한 타 한 타 집중할 생각"이라며 "최대한 많은 타수를 줄이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항상 독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주영은 "저는 노련미로 경기를 풀어 나가겠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도 모든 힘을 다 짜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 고지우 "재밌게 치겠다"...9개월 만의 우승 도전
지난해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3승을 노리는 고지우는 "다시 우승 경쟁을 하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아직도 어색하고 긴장되고 첫 우승에 도전하는 기분이지만 재밌게 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 총상금 10억 원의 주인공은?
선두권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펼쳐질 최종 라운드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총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의 우승컵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