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공의 숀 노리스, 2025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연장 우승! 43세 베테랑의 감동적인 승리
우승자 션 노리스 (영상)📺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숀 노리스 우승상금 최종순위 순위별상금
2025년 6월 15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한일 골프팬들이 함께한 감동적인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 대회 개요 및 결과
📍 대회 정보
- 대회명: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일정: 6월 12일(목) ~ 15일(일), 4일간
- 장소: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 (파72, 7,293야드)
- 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
- 주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
🏅 최종 순위 및 결과
숀 노리스(43세, 남아프리카공화국)가 사카모토 유스케(일본)와의 치열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JGTO 통산 8번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최종 순위:
- 🥇 숀 노리스 (남아공) - 18언더파 270타 (연장 우승)
- 🥈 사카모토 유스케 (일본) - 18언더파 270타
- 🥉 최진호 (한국) - 17언더파 271타
- 이태훈 (캐나다) - 16언더파 272타
- 김백준, 옥태훈, 신용구, 델로스 산토스 공동 5위 - 15언더파 273타
⚡ 극적인 연장전 승부
노리스는 사카모토와의 연장전에서 첫 번째 홀에서는 둘 다 버디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두 번째 연장 홀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사카모토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 최종 라운드 하이라이트
- 숀 노리스: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 1-4라운드 모두 언더파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 보여줘
-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한 대처로 최후의 승자가 됨
🌟 숀 노리스는 누구인가?
📊 선수 프로필
숀 패트릭 노리스(Shaun Patrick Norris)는 1982년 5월 14일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프로 골퍼입니다.
🏆 주요 커리어 성과
노리스는 여러 투어에서 활동하며 총 14승을 기록했습니다:
- DP월드투어: 2승
- 선샤인투어: 4승
- 일본투어: 7승 (단독주관)
- KPGA투어&일본투어 공동주관: 1승 (이번 대회)
특히 일본 골프투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으며, 2017년 Japan Golf Tour Championship Mori Building Cup Shishido Hills에서 우승, 2021년 Japan Open Golf Championship 우승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 우승 후 숀 노리스 인터뷰
💬 우승 소감
"정말 기쁘다.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나금융그룹이라는 스폰서가 있어 감사했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의 코스 환경이나 경치도 너무 좋았고 대회를 운영해주시는 한국 분들이 매우 친절했다."
🍷 나이에 대한 철학
4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는 비결에 대해서는:
"아내와 항상 '나는 와인 같은 사람'이라고 농담을 하곤 한다. 골프는 굉장히 복잡한 스포츠이고 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고 있다."
🎯 향후 목표
"55세까지 10승을 하고 싶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오래 선수로 뛰고 싶고 우승도 더 많이 하고 싶다."
📈 KPGA 투어 남아공 선수들의 역사
🌍 역대 KPGA 투어 남아공 선수 우승 기록
이번 숀 노리스의 우승으로 KPGA 투어 역사상 남아공 선수의 4번째 우승이 기록되었습니다:
- 1997년 현대모터마스터즈: 이안 우스남
- 1999년 매경닥스오픈: 제임스 킹스턴
- 2019년 제35회 신한동해오픈: 제이비 크루거
- 2025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숀 노리스 ✨
🤝 한일 공동 주관 대회의 의미
🌏 아시아 골프 발전의 상징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입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 2023년: 일본 치바현 지바 이스미GC
- 2024년: 강원도 남춘천CC
- 2025년: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
🏌️♂️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만남
한국과 일본의 톱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서 경쟁하며 아시아 골프의 수준 향상과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 선수들의 아쉬운 성과
😔 최진호의 아쉬운 3위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최진호는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우승까지 단 1타 차이였던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 기타 한국 선수 성적
- 이태훈 (캐나다): 4위 (16언더파)
- 김백준, 옥태훈, 신용구: 공동 5위 (15언더파)
- 송영한: 공동 9위 (14언더파)
- 김비오, 황중곤, 류현우, 문경준: 공동 13위 (13언더파)
🏆 대회의 특별한 의미들
💰 상금과 시드 혜택
- 우승상금: 2억 6천만원
- 시드 혜택: KPGA 투어, JGTO 2년 시드 (2026~2027년)
-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지급
📊 현재 포인트 순위
-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 (2,753포인트)
- 상금 순위 1위: 이태훈 (5억 2,383만원)
🔮 다음 대회 일정
다음 주 KPGA 투어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6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열립니다.
💭 마무리: 골프는 나이가 아니다
43세 숀 노리스의 이번 우승은 골프에서 나이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경험과 기술,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이 결합될 때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준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한일 골프 교류의 상징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남아공 선수가 우승한 것은 골프의 글로벌한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였습니다.
📅 작성일: 2025년 6월 15일
✍️ 출처: KPGA 공식 발표, 각종 언론 보도 종합